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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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 강력 우승 후보 등극…'방송 중단' 이원일 그대로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0.04.24 23:24 / 기사수정 2020.04.24 23: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유리가 '전복찢면'으로 강력한 우승후보가 됐다.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원일은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완도산 전복'을 주제로 메뉴 개발을 이어가는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전복 내장 라면을 개발했다. 직접 완도를 찾아 메뉴 개발에 대한 조언을 얻었고, '편스토랑' 최초 4관왕에 도전하며 호기롭게 메뉴를 내놓았다.

하지만 평가는 냉정했다. 이경규는 "완도까지 간 것을 점수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고 호소했지만, 메뉴 평가단 이연복은 "기존 라면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혹평했다. 이승철은 "이번 주도 한 주 쉬세요"라며 독설을 남겨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이경규는 도전 상대로 이유리를 선택했다. 이유리는 수타면과 감자탕을 맛보며 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후 정식으로 플라잉 수타 배우기에 나섰고, 휴지로 연습을 하는 순간부터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유리는 "또 다른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즐거워했고, 플라잉 수타를 전수하던 셰프도 "처음 하시는 분 치고 손이 안 꼬이니까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도삭면까지 배운 이유리는 볶음면인 '전복찢면'을 완성했고, "이번에는 1등할 수 있겠다"며 "정말 어려웠지만 제가 해냈습니다"라고 만족했다.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먹어본 평가단들도 "지금까지 먹어본 작품 중 최고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김유진PD의 과거 학교 폭력 가담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한 셰프 이원일은 이날 방송에 정상적으로 등장했다.

메뉴 평가단으로 활약 중인 이원일은 이연복과 함께 이정현의 집 냉장고 재료로 만드는 '정현이네 냉장고를 부탁해' 에피소드에도 모습을 드러내 전복구이타락죽을 만들어냈다. 이후 이정현은 남편을 위해 3색 전복라면을 뚝딱 만들어내며 변함없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오윤아는 전복감태김밥 연습에 나섰다. 전복 내장으로 만든 지단과 감태로 싼 김밥의 자태로 "고급스러운 맛이다"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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