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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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마스크 2천장 사재기 보도에 "가짜뉴스" 직접 반박[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4.14 10:1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마스크 2천장 사재기 보도를 해명했다.

지난 2일 일본 매체 아사게이 비즈는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 'BG신변경호인2' 촬영현장에 마스크 2천 장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BG신변경호인2'는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아사히 TV 드라마로 현재 촬영장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체온 측정과 연기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보도에 대해 일부 일본 누리꾼은 분노를 표한 바 있다. 현재 일본이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인이 마스크를 사재기 했다는 것에 분노한 것.

그러나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4일 자신의 웨이보에 "2000장의 마스크를 보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내가 보낸 것은 마스크가 아니라 맥도날드 햄버거"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반박했다.

드라마 촬영 감독도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지만 루머가 이슈가 된 것과는 달리 해명은 퍼지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톱스타로 아이돌 그룹 SMAP의 전 멤버이다. 아이돌 출신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얻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기무라 타쿠야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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