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8 20:38

[엑스포츠뉴스=대전,이동현 기자] '괴물' 류현진(23, 한화 이글스)이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일 대전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⅓이닝동안 삼진 13개를 빼앗으며 2실점(2자책)으로 역투해 4-2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압도적인 피칭이었다. 1회부터 8회까지 매이닝 탈삼진을 기록했다. 2회에는 세 타자를 나란히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 3회 1사 3루, 7회 무사 2,3루 등 위기도 있었지만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등판한 2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챙겼다. 나올때마다 '에이스'의 이름값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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