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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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두 번은 없다' 박세완→오지호, 낙원여인숙 식구들 재기성공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0.03.07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부터 오지호까지 낙원여인숙 식구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마지막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구성호텔 비서실의 연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열무를 데리고 나해준(곽동연)의 병실을 찾았다. 오인숙(황영희)은 금박하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자신에게 열무를 맡기고 전화를 받으라고 했다.

나왕삼(한진희)이 물러난 구성호텔의 비서실에서 금박하에게 연락한 상황이었다. 그 시각 감풍기(오지호)와 방은지(예지원), 김우재(송원석), 최만호(정석용)에게도 같은 전화가 걸려왔다.

낙원여인숙 식구들은 구성호텔 비서실에 모여 서로 의아해 했다. 최거복(주현)이 등장해 자신이 노스스카이 대표이자 이번에 구성호텔의 새 대표이사의 최종보스라는 사실을 밝혔다.

최거복은 낙원여인숙 식구들에게 새롭게 출발하는 구성호텔에서 일해 달라고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

금박하는 나해준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최거복의 제안에 대해 얘기하며 구성호텔에서 유니폼을 입고 일해 보고 싶다고 했다. 

복막례(윤여정)는 최거복이 반지를 주면서 청혼을 하자 유난 떨지 말고 그냥 지금처럼 살자고 했다. 이에 최거복은 자식들을 보러 미국에 가겠다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다.

복막례는 "협박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가지 마. 가지 말라고"라고 소리쳤다. 최거복은 복막례가 드디어 청혼을 받아들이자 미소를 지었다.



2개월이 흘러 도도희(박준금)는 집행유예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복막례와 최거복은 결혼식을 한 뒤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금박하는 구성호텔 도어맨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최만호는 구성호텔 셰프로 복직했다.

도도희는 과거 구성 베이커리 리베이트 건을 사과하기 위해 최만호를 찾아갔다. 도도희는 "정식으로 사과하러 왔다. 복직한 거 축하한다"고 뒤늦게나마 사죄를 했다.

김우재는 선수생활은 접게 됐지만 최거복의 제안으로 구성의 골프캠프 티칭을 맡아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하는 아이들을 도왔다. 김우재는 자신을 걱정하는 나해리(박아인)에게 뜻 깊은 일이라고 얘기해줬다.

앱 개발 회사를 차린 나해준은 좋은 성과를 이뤄 인터뷰도 했다. 나해준은 일정을 마친 뒤 입시 준비를 하느라 학원에 있는 금박하를 만나러 갔다.

낙원여인숙 식구들은 모두 재기에 성공, 여인숙을 떠나게 됐다. 복막례는 식구들을 떠나보내고는 여인숙 문 앞에 빈방이 있다는 표시를 해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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