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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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적응 차원" 김희진, 빠르면 현대건설전서 복귀

기사입력 2020.02.18 18:41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빠져있는 김희진이 빠르면 18일 코트를 밟는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우재 감독은 "김희진이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희진은 종아리 부상이 악화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후 리그에서 경기를 뛰지 못 했다. 현대건설전을 앞두고 만난 김우재 감독은 "상처는 다 아물어서 볼 운동을 한 지 이틀이 됐다. 그간 보강 운동식으로 치료와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재활을 마친 김희진이 빠르면 이날 현대건설전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것이 김우재 감독의 설명이다. 김 감독은 "다음 경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는데, 코트 적응도 해야 하니 블로킹 정도만 하면서 코트를 밟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포지션 연습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공격, 수비 훈련을 한 지 이틀이 됐다. 코트 안에서 어떤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적응을 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서 한 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unhwe@x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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