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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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육남매 노형욱, 36살 변함없는 외모 "인쇄소에서 일하기도"

기사입력 2020.02.12 01: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산회담' 노형욱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는 추억의 스타 노형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노형욱은 과거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드라마 '육남매'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예전과 다름 없는 훈훈한 외모를 지닌 노형욱을 본 출연진들은 "얼굴이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노형욱은 "양세형과 동갑이다. 36살이다. 예능으로는 처음 인사를 드린다. 유명한 연예인 분이 내 옆에 앉아 있어 너무 떨린다. 1998년 육남매로 데뷔했다"라고 소개했다. 

노형욱은 "회사가 적자가 나고 나서 한분 한분 떠나면서 소규모로 축소됐다. 졸업 후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안 돼서 조교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돌아서 이렇게 지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인쇄소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노형욱은 "대본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겠다 싶어서 갔다. 양세형 양세찬을 보고 싶었던 게 '코미디 빅리그' 대본도 몇 번 했다. 갔다 드리는 걸 많이 했다. 한 번은 제작사에 대본을 가져다 줬는데 그게 인연이 돼 SBS '달콤한 원수'에 캐스팅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예인으로서 구직 시 불편한 적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20대 때 철 없을 때는 오만하고 교만한 생각일 수 있는데 솔직히 불편한 마음이 컸다. 그런데 비어있는 통장 잔고를 봤다. 어머니도 모셔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머니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라 내가 부양을 해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정산회담'은 재테크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과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돈반자 군단'이 의뢰인의 두 가지 돈길 고민을 놓고 토론을 펼치는 '의뢰인 맞춤형 재무 상담 토크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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