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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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심은경, ‘내부고발자’ 유승목 투신 목격→'패닉'

기사입력 2020.01.30 10:04 / 기사수정 2020.01.30 10: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머니게임' 심은경이 유승목의 투신을 목격해 충격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5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 이혜준(심은경)이 ‘정인은행 BIS 조작 사건’의 핵심관련자인 서양우(유승목)의 존재를 파악해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채이헌은 이혜준의 징계위가 열리는 회의장에 들어가 문건 유출자가 본인이라고 양심고백을 해 이혜준을 구명해냈다. 사실 채이헌에게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정인은행 BIS 문건 작성의 실무자를 찾아내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이에 채이헌은 절친한 후배 한상민(최웅)의 도움으로 정인은행 전략기획본부장 서양우의 존재를 파악했고, 도피성 출국을 앞두고 있는 서양우와 어렵사리 약속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채이헌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서양우와의 만남에 앞서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마친 채이헌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유치장에 수감된 것. 이는 채이헌의 입을 막으려는 허재(이성민)의 경고였다. 이에 유치장에 수감된 채이헌 대신 이혜준이 서양우를 만나러 갔고 진심을 다해 서양우를 설득했다.

이후 서양우는 무거운 마음을 품고 바하마와의 밀실 협상에 참석했다. 이때 바하마의 유진한(유태오)은 정인은행의 사외이사 자리를 요구해 협상 자리를 발칵 뒤집었다. 이는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서양우는 크게 반발했고 협상은 파행 직전까지 이르렀다. 이에 협상을 중재하던 허재는 유진한에게 "적어도 2년 동안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사외이사 자리를 승인, 결과적으로 바하마에 정인은행 경영권을 넘겨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서양우는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 먹고 이혜준에게 만남을 청했다. 이에 이혜준은 조희봉(조재룡), 박수종(오륭)과 함께 서양우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만남 직전 서양우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를 목격한 이혜준이 패닉에 빠지면서 극이 종료,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정인은행 BIS 조작 사건’과 함께 서양우가 자살을 시도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그를 살해하려 한 것인지, 갑작스러운 투신의 배경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머니게임’은 6회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머니게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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