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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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트롯연가'로 연기 도전 "많은 모습 보여드릴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4 16:30 / 기사수정 2020.01.14 15:4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김희진이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서울 서교동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김희진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곡 '차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홍진영 '눈물비' 등 다채로운 히트곡은 물론, 송대관, 장윤정, 신유, 김양, 금잔디 등 국내 최고의 트롯가수들과 함께하고 있는 플레이사운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김희진은 "'차마'가 너무 어려운 곡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이가 어리다 보니 너무 과해 보이지 않을까, 감정이 너무 얕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불러보니 제 목소리에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미스트롯'에서 보여드렸던 모습을 제외한 다른 매력을 보여드려야 할지,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아직 많은 무대와 기회가 있기 때문에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또 김희진은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에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미스트롯'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제가 요즘 연기에도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다. 트로트란 장르가 유명해졌는데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연습 중이다"며 "많은 분들이 나라는 사람을 기억해주고 내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희진의 '차마'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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