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37
연예

'두 번은 없다' 만취 박세완, 곽동연을 남편으로 착각...한진희♥예지원 캠핑여행

기사입력 2019.12.14 22:02 / 기사수정 2019.12.14 22: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술에 취해 곽동연을 남편으로 착각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25, 26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나해준(곽동연)의 약혼녀 역할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의 전 여자친구 김소영을 만나게 됐다. 나해준이 급하게 약혼녀 연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

금박하는 김소영의 매너 없는 태도에 헛구역질로 맞섰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총각인 자신을 아이 아빠로 만든 상황에 발끈했다. 금박하는 그 헛구역질로 김소영은 KO패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해준은 금박하의 말에 뒤늦게 통쾌해 했다.

금박하와 나해준은 같이 라면을 먹으면서 서로 남편에게 반한 이유,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낙원여인숙까지 데려다주고 오면서 김우재(송원석)를 만났다. 금박하는 나해준 앞에서 김우재를 오빠라고 부르며 골프선수라고 알려줬다. 나해준은 금박하와 김우재가 다정해 보이자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금박하는 다음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출근을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를 보고 급하게 엘리베이터로 달려갔다. 금박하는 나해준을 쫓아가서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어제처럼 머리를 풀고 옷도 그렇게 입는 편이 더 낫다고 했다.

금박하는 나해준에게 "이런 걸 갑질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나해준은 금박하의 귀여운 갑질 경고에 미소를 지었다.



금박하는 여인숙으로 온 등기를 받고 남편 강진구(이서준)가 오인숙(황영희)의 구성갤러리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싱가포르 아트 컬렉션 회사에서 강진구를 초청한다는 등기였기 때문.

금박하는 도도희(박준금)에게 등기 서류를 보여줬다. 도도희는 오인숙에게 바로 연락해 바자회를 열겠다며 지원인력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금박하가 그 지원인력으로 구성갤러리에 도착했다.

방은지(예지원)는 최거복(주현)을 통해 나왕삼(한진희)이 과거 복막례(윤여정) 아버지 돈을 훔쳐 구성호텔이 만들어졌음을 알게 됐다. 방은지는 속으로 "회장님 손버릇이 안 좋으시네"라고 생각하고는 나왕삼과의 캠핑여행에 나섰다.



금박하는 구성갤러리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 참석해 술을 마셨다. 구성갤러리 직원들은 금박하의 남편 얘기를 꺼내며 금박하에게 돈을 얼마나 챙겼느냐고 물었다. 참다 못한 금박하는 직원들을 향해  박치기를 시작했다.

직원들은 놀라서 도망쳤고 같은 곳에서 직원들과 회식을 한 나해준이 나타나 금박하를 챙겼다. 금박하는 나해준을 남편으로 착각, "왜 이제 왔어.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나해준을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