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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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차이 커플' 전현무♥이혜성, "열애 별개로 열심히 할 것" 생방송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19.11.13 08:00 / 기사수정 2019.11.13 07: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틀째까지도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혜성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전현무와 이혜성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열애가 맞다고 밝혔다.

또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갖고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며, 이혜성은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와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이후 이들이 함께 출연했던 과거 방송에서 핑크빛 기류를 풍겼던 내용들이 재조명되기도 했고, 이에 이혜성이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직접 열애를 언급할 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보이는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에서 이혜성은 "오늘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고 놀라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열애 소식을 말했다.

또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게 여러모로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식과 별개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것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긴장하지 말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도 "오늘 생방송이 떨리긴 했다. 이렇게 긴장되는 것은 오랜만이다.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긴장을 풀고 평소처럼 라디오를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청취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등 여유롭게 방송을 마쳤다.

한편 이들의 열애가 공개된 후 1977년생인 전현무와 1992년생인 이혜성의 15살의 나이차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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