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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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선우선, 4차원 매력 폭발 "관은 힐링 공간, 남편도 좋아해" [엑's PICK]

기사입력 2019.10.29 09:50 / 기사수정 2019.10.29 09: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선우선이 찾아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양이의 대모'라 불리는 선우선이 출연했다. 그녀는 10마리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고양이들이 너무 예뻐서 한 마리 분양하라고 했더니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이 "두 사람이 친구냐"고 물었고, 김숙은 "오래 됐다"고 전했다. 선우선은 민경훈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것. 민경훈은 "2010년도 솔로 앨범 활동할 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선은 자신의 힐링 공간이 관이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놀라자 "편백나무라서 피톤치드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그동안 게스트 중에 제일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이 "관에서 주무시냐"고 묻자, 그녀는 "가끔 자는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피톤치드 향이 나와서 안정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남편 역시 관에서 취침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같이 들어갈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상 연하 커플에 관한 문제를 풀던 중 선우선은 남편과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 어리면 화를 많이 참게 되지만 이해를 하게 된다"며 "나이 차이를 많이 느꼈다면 결혼을 못 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의 프러포즈도 공개했다. 선우선은 "크리스마스 날 했다. 남편이 집으로 초대해 초로 하트를 만들고 어디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뽑아와 장식을 해놨다"며 "그러면서 반지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촬영 도중 다리를 다쳤다"며 "감독님 친구였던 남편이 내 뼈를 맞춰줘줬다. 처음 만났을 때도 한 시간을 같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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