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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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 "고양이와 대화 가능해, 상담 잘해준다"

기사입력 2019.10.28 21: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이 고양이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민은 "고양이의 대모라고 한다"라며 선우선을 소개했다. 선우선은 "반려묘 10마리를 키운다"라고 밝혔다.

김용만은 "새끼를 낳아 많아진 거냐"라고 물었다. 선우선은 "처음에 4마리를 낳고 다음에 3마리를 낳았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고양이가 너무 예쁘니 내게 한 마리를 분양하라고 했는데 안 되겠다더라. 한마리도 분양할 수 없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민경훈 역시 집돌이라는 말에 선우선은 "고양이를 추천한다. 고양이와 감성이 잘 맞을 것 같다. 민경훈의 '아프니까 사랑이죠'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서 아는 사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선우선과 민경훈은 어색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눈 인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2년 째 집사 생활 중인 선우선은 반려묘 키우기의 좋은 점에 대해 "강아지들도 사람과 친분, 교감이 많지만 고양이들은 조금 더 각별하다. 좋아하는 티를 안 내는데 상담을 잘해준다"라고 언급했다.

다들 놀라자 김숙은 "선우선은 고양이와 대화가 가능하다"라고 증언했다. 선우선은 "'네' 해야지 하면 '네' 한다"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고양이와는 대화가 되는데 우리와는 안 된다"라며 당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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