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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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웨일즈 삼형제, 시작부터 험난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6 07:00 / 기사수정 2019.09.06 02:5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웨일즈 삼형제가 시작부터 험난한 여행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는 존&맥 형제의 초대를 받고 영국 웨일즈에서 날아온 삼형제의 한국 여행 첫날이 공개됐다.

첫날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며, 엄마 조지나는 불만을 늘어놓는 세 형제들과 초행길에 정신이 나갔다. 엄마는 안내 직원이 해준 말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항 철도로 들어가 서울역에서 내렸고, 이후 4호선으로 갈아타려했다.

엄마가 맏형 벤과 티켓을 사러간 것을 기다리던 해리는 주머니를 만지다 곧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해리는 동생 잭에게 카메라를 넘겼고, "전철에 두고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 화면으로 전철에서 핸드폰 게임을 한 후, 좌석 밑에 두고 내리는 것이 나왔다. 이를 보던 딘딘은 "진짜 너무하다. 저거 좀 챙겨주지. 인서트를 따면서 안 챙겨주냐"고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현은 "일단 지켜봅시다"라고 말했다.

형의 잘못에 신난 잭은 해리에게 "정말 멍청하네. 엄마가 형을 죽일 거야"라며 엄마와 형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보던 딘딘은 "진짜 나랑 똑같다"며 웃었다. 

직원의 도움으로 티켓을 뽑아온 두 사람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온 가족의 멘탈이 나간 순간, 제작진이 해리에게 스탭이 주웠다며 핸드폰을 건넸다. 가족들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를 본 딘딘은 "3년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인간미를 느꼈다"며 안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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