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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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역병 창궐 평양行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08 09:50 / 기사수정 2019.08.08 09:1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역병이 도는 평양으로 떠났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평양에 역병이 돌았다. 민익평(최덕문 분)은 이태(김민상)에게 세자 이진(빅기웅)을 보내 민심을 달래야한다 주장하고, 이에 이태는 이림(차은우)을 찾아가 평양으로 떠나 민심을 달래라 명했다.

소식을 들은 대비 임씨(김여진)은 이태를 찾아가 “아비가 아니라 보내는 것이냐”며 “이림이 잘못되면 안 될 것”이라 경고한 후 떠났다. 이림은 걱정하는 허삼보(성지루)에게 “아버지가 처음으로 시킨 일이다”라며 제대로 해낼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이진은 이림을 찾아 “평양은 추우니 옷을 단단히 챙겨가라”거나 “내 좋은 말이 있다. 네게 빌려주마”라며 미안함에 챙겨주려했다. 이림은 그런 이진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 말라 말했다.

평양행을 따라갈 사관도 차출되었다. 역병으로 죽을 것이 두려워 모두 꺼려하는 와중에 구해령(신세경)은 “제가 두창을 앓은 적이 있다”며 지원했다. 구해령은 몸종 설금(양조아)과 오빠 구재경(공정환)과 인사를 나눴다. 평향으로 가는 길은 구해령이 걱정된 민우원(이지훈)도 따라왔다. 이림은 구해령을 챙겨주는 민우원을 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평양에 도착한 후 이림을 기다리고 있던 관원들은 약재와 구휼미 덕분에 역병이 잠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림은 안심했고, 평양에 유명한 것이 뭐냐고 허삼보에게 물었다. 허삼보는 평양 바다가 유명하다며 “그러고보니 바다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죠?”라고 함께 보러 가자 말했다. 하지만 이림은 허삼보 몰래 빠져나와 구해령을 찾아갔다. 이림은 태어나서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다는 말로 구해령과 함께 바다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구해령의 파혼남이 찾아와 이림 앞에 무릎을 꿇고 “제발 백성들을 살려달라” 빌었다. 그는 관원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며, 역병 지역을 격리하고 조정에서 보낸 구휼미와 약초를 빼돌려 멀쩡한 백성까지 굶어죽고 있다고 고했다. 이림과 구해령은 진상을 조사하려 잠행을 나섰다. 현감의 말대로 포졸들이 통행을 막고 있었고, 그 사이 상인들은 샛길로 드나들며 곡식을 곱절에 팔아넘기며 부당한 이득을 챙기고 있었다.

이림은 돌아가 관원들에게 책임을 물었고, 약재와 구휼미를 챙겨 직접 역병 지역으로 향했다. 역병 지역은 연기로 자욱했고, 길가엔 쓰러진 자들이 천지였다. 그러던 중 이림과 구해령은 해맑은 아이들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한 여인이 아이의 팔에 작은 상처를 내고 연고를 바르고 있었다. 이에 이림은 여인에게 “누구냐”고 소리쳤고, 뒤돌아 입과 코를 가린 천을 내린 여인은 모화(전익령)이었다. 모화의 얼굴을 확인한 구해령과 이림은 경악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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