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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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김민규♥채지안, 사심 채운 커플 영상 촬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8 07:05 / 기사수정 2019.07.08 00: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채지안과 김민규가 커플 영상을 촬영하며 둘만의 세상에 빠졌다.

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7회에서는 오승윤, 윤선영이 자신들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조정 경기에선 김민규&채지안, 오승윤&윤선영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규, 오승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윤선영의 활약이 컸다. 그 결과 채지안과 윤선영은 보석을 1개씩 획득했다.

이어진 미션은 커플 영상 촬영하기. 채지안과 김민규의 가까워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첫 회 때처럼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두 사람은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민규는 한복을 입은 채지안을 보며 "엄청 예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수줍게 웃던 채지안은 갑자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벌레가 몸에 붙은 것. 이에 김민규도 덩달아 놀라며 벌레를 떼어주었고, 채지안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돌변했다. 김민규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먼저 드라마 '장옥정'에서 천 사이로 서로를 바라보는 유아인, 김태희의 콘셉트로 촬영하기로 했다. 연출을 전공했다는 김민규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그 결과물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잘 찍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김민규는 해맑은 채지안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귀엽게 나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별 일 아닌 일에도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MC들은 "두 사람은 좋아서 웃느라 촬영엔 관심 없다"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손잡고 걸을까요?"라며 채지안의 손을 잡고, 더 진한 내용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다른 사람들은 달달한 척 연기를 했는데, 이 둘은 진짜"라고 말하기도.

이후 채지안은 호구왕 투표에서 2표 모두 김민규에게 투표했고, 김민규는 허경환, 오승윤과 함께 6대 호구왕이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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