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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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전 세계가 기다린 심바 목소리…30초 보이스 예고편

기사입력 2019.06.27 10:30 / 기사수정 2019.06.27 10: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전 세계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린 심바 목소리를 처음 선보이는 30초 심바 보이스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심바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돼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세기의 스타 비욘세의 더빙이 담긴 압도적 30초 킹 예고편에 이어 할리우드의 만능 재주꾼 도날드 글로버의 목소리가 심바의 목소리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심바의 목소리가 처음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심바에게 라피키가 넌 누구냐고 묻는 말로 시작되고 심바는 "아무도 아니에요"라고 답한다.

이에 라피키는 "우리 모두에게는 의미가 있어. 잘봐. 아버지는 네 속에 살아있어"라고 답해준다.

이후 친구들과의 모험을 다니며 심바는 자신을 소개할 때 당당하게 "난 심바에요. 무파사의 아들"이라고 소개한다.

이 대사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 심바가 친구인 날라를 만나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떠오르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더불어 '라이온 킹'은 심바, 날라의 목소리를 맡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외에 빌리 아이크너, 세스 로건, 치웨텔 에지오포가 각각 티몬, 품바, 스카를 맡아 최고의 더빙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아이언맨',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과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비주얼에 이들의 완벽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디즈니 사상 최고의 대작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 7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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