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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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추신수-'대타' 강정호, 나란히 1안타...최지만, 무안타 침묵

기사입력 2019.06.12 13:53 / 기사수정 2019.06.12 13:5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나란히 경기에 나섰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8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삼진으로 아웃됐고, 3회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5회 3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7회 2사 후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9회말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끝냈다.

텍사스는 보스턴을 9-5로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36승 30패.

같은 날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3(181타수 54안타)로 하락했다.

지난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11일 오클랜드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던 최지만은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최지만은 2회 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잡혔다. 6회말 뜬공,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땅볼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템파베이는 오클랜드에 3-4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41승 25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벤치 멤버로 시작했다. 이후  강정호는 팀이 4-7로 뒤진 8회초 대타로 들어와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5-7로 패하며 30승 36패를 기록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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