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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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시도' 조수현, 이틀째 관심…"죄송하다" 사과에 "힘내요"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5.11 14:40 / 기사수정 2019.05.11 14: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배우 조수현이 직접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10일 소식이 알려진 이후부터 계속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조수현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수현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조수현은 동생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었고, 경찰은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조수현은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조수현의 극단적 선택 시도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이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자신을 향한 우려 속에 조수현은 10일 넥스트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지금 몸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추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조수현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등으로 활약했다.

2011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소속사 없이 인테리어 관련 회사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고, 조수현의 소식에 동명이인인 배우 조수현이 관심선상에 오르는 등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조수현의 소식에 많은 이들도 "힘내세요"(cjo***),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선택은 안됩니다"(xhp***), "얼른 회복해서 다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hti***) 등의 다양한 메시지로 응원을 보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포털사이트 프로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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