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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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재첩 한 상+어린이 백일장 개최(ft.서효림) [종합]

기사입력 2019.05.01 21:00 / 기사수정 2019.05.01 21: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재첩을 이용한 한 상 완성은 물론 어린이 백일장 수상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배우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효림과 함께 만들 요리 재료는 재첩이었다. 김수미는 재첩을 이용해 재첩국과 재첩전, 재첩무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첩을 활용한 첫 요리는 재첩국이었다. 재첩국을 끓이는 동안 재첩전 만들기에 나섰다. 김수미는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적당히 섞고, 소금을 넣은 뒤 반죽했다. 그간 된 반죽의 일인자로 소문났던 여경래 곁에는 서효림이 다가갔다. 서효림은 여경래의 된 반죽을 확인한 뒤 물을 조금 더 넣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수미는 반죽을 최대한 얇게 폈다. 서효림은 이 모습을 보며 "청양고추 넣으면 되게 맛있겠다"고 했고, 김수미는 그 말에 곧바로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다. 셰프 군단은 홍고추로 느낌 있게 재첩전에 올렸다. 

재첩무침은 김수미 혼자 간단히 만들었다. 셰프들은 모두 모여들어 김수미의 재첩무침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때 서효림은 셰프들을 본 소감에 대해 말했는데, 미카엘과 최현석에 대해서는 "되게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반면 여경래에게는 "정말 요리 잘하실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재첩전, 재첩무침을 만드는 사이 물에 재첩과 소금을 넣고 오래 끓였을 뿐인데도 시원한 재첩국이 완성됐다. 장동민은 "역대급으로 끓이는 건 제일 쉽다"고 했고, 서효림은 "정말 시원하다"고 말했다. 



재첩으로 완성한 한 상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효림은 재첩국에 대해 "부추가 들어가니까 맛이 확 달라진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재첩이 바지락과 다르게 쫀득하고 부드럽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재첩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라고 동조했다.

김수미는 이외에도 방풍나물튀김과 씀바귀튀김, 매운돼지갈비찜 등을 만들었다. 서효림은 방풍나물튀김에 대해 '나물의 쓴맛이 하나도 안 나고 되게 달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제1회 수미네 반찬 배 어린이 백일장 결과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반찬을 주제로 한 동시들을 직접 살폈다. 김수미는 "이 중에 대상을 하나 골라야 하는데 못 고르겠다"면서 "몇백 명 다 줄 순 없냐"고 했다.

어린이 백일장 수상자 5명은 스튜디오로 등장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가은, 김아진, 김민서, 박하은, 배지연 등 다섯 명의 친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섯 사람은 차례로 자신들이 지은 동시를 낭독했다. 대상은 '시금치의 무도회'를 쓴 김아진 양이었다. 나머지 네 명에게는 입상이 주어졌다. 

셰프 요리 대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미카엘은 크레이프, 최현석은 피자, 여경래는 한 알 탕수육을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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