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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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충격 커"…박유천, 마약 혐의 부인→오늘(29일) 재조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29 10: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박유천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을 불러 조사한데 이어 29일 다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속 후 첫 조사에서 경찰은 그동안 3번의 소환 조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박유천에게 구체적인 마약 투약 경위와 여죄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여전히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결정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다음에 다시 진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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