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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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누나 故 박선빈이 보낸 커피차 받았다 "마지막 선물, 큰 힘 얻어"

기사입력 2019.04.09 11:27 / 기사수정 2019.04.09 11: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준규가 세상을 떠난 친누나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최근 박준규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촬영장에는 특별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지난달 22일 백혈병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박선빈의 이름으로 온 선물이었다. 

커피차에는 '우리 준규 잘 부탁합니다', '제가 먼곳으로 떠날 때 정말 따뜻하게 배웅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절대 잊지 않을게요. 제가 없는 곳에서 앞으로도 우리 준규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준규 누나 박선빈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평소 누나와 우애가 남달랐던 박준규는 "떠나는 누나의 마지막 선물에 큰 힘을 얻었고 하늘에 있는 누나가 아픔 없는 곳에서 잘 지내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 박선빈씨는 지난달 22일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hsy1452@xportsnews.com / 사진=박준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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