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7 22:23 / 기사수정 2009.12.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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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 오택근] '2009 Daum K3리그'의 시상식이 7일 오후 2시 축구회관 1층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우승팀 포천시민축구단 선수를 비롯하여 각 부문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K3리그 주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은 시상에 앞선 축사에서 "올해 K3리그는 17개 팀이 참가하였고, 내년에는 춘천, 영광, 양천이 가세하여 20개 팀이 참가한다. 더 발전된 K3리그가 될 수 있도록 내셔널 리그와 업다운 제도를 위해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포천 시민축구단은 우승상금 2천만 원과 감독상을 포함해서 5개 부문 (감독상, GK상, 수비상, 최우수선수상, 도움상)을 석권하며 우승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광주광산FC는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올 시즌 K3리그에는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이 많이 활약하였다.
특히 이기동 선수가 번외지명으로 K리그 포항에 입단예정이고 많은 선수가 내셔널 리그로의 진출을 위해 테스트를 받고 있다.
병역 문제 등으로 인해서 다른 상위리그에서 K3리그로 이적하여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앞으로 K3리그는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본다.
작년 최하위 팀이었던 포천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K3리그 순위예측은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 2009 Daum K3리그 수상내역
우승 - 포천시민축구단
준우승 - 광주광산FC
페어플레이상 - 이천시민축구단 (팀)
천안FC 김진영 선수 (개인)
최우수선수상 - 포천시민축구단 오태환 선수
우수선수상 - 광주광산FC 조현상 선수
GK상 - 포천시민축구단 김동영 선수
수비상 - 포천시민축구단 신옥진 선수
득점상 - 천안FC 전햇빛 선수 (22 득점)
도움상 - 포천시민축구단 진창수 선수 (19도움)
감독상 - 포천시민축구단 차승룡 감독
[사진 = 우승 시상식 후 포토타임을 갖는 포천시민축구단 선수들 (c) 포천시민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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