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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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밀리토, 1년 7개월 만에 부상 복귀

기사입력 2009.11.19 10:26 / 기사수정 2009.11.19 10:2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인 가브리엘 밀리토가 569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A매치와 남아공 월드컵 플레이오프로 인해 지구촌이 떠들썩했던 지난 18일(한국시간), 밀리토는 바르셀로나와 볼리바 CF(볼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45분간 출장하며 바르셀로나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밀리토는 지난 2008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6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복귀 예정이었던 2008년 11월과 12월에 복귀하지 못한 밀리토는 지금까지 재활과 재수술을 반복하며 지난 08/09시즌을 통째로 날린 바 있다.

1년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밀리토는 라파엘 마르케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막스웰-마르케즈-밀리토-아르만도로 구성된 4백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토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며, 아직 몸 상태가 실전에 투입될 만큼은 아니지만 (실전 투입이)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부상 복귀한 밀리토 (C)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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