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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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 無" CLC가 말하는 '후배' 전소연과 '작곡가' 전소연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1.30 18:40 / 기사수정 2019.01.30 17: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CLC(씨엘씨)가 이번 미니 8집의 타이틀곡 'No'를 작곡한 (여자)아이들 전소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미니 8집 'No.1(노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CLC의 이번 타이틀곡 '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해 'LATATA(라타타)'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킨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CLC는 후배이지만, 이번에 작곡가로 호흡을 맞춘 전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승연은 "소연이가 처음부터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우리도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면서 동생언니 사이, 친구 사이도 있어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업할 때는 작곡가와 아티스트로서 작업했다. 오히려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작업할 때는) 확실히 아티스트적인 느낌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예은은 "소연이가 아티스트이다 보니 우리 마음을 잘 이해줬다"고 전했다.

또 승희는 "작곡가로 만났을 때 마음이 더 편했던 것이 소연이는 CLC 노래 작곡가이고, 우리는 CLC니까 같이 잘 되길 바라지 않나. 이야기하다 보니 절절하더라. 난 그동안 소연이와 친하게 지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줘서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CLC는 전소연과 함께 작업하며 "마찰은 전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CLC의 미니 8집 'No.1'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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