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정겨운의 '동상이몽2'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우림은 "솔직히 말해서 이혼한 게 무슨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정겨운은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정겨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김우림과의 달달한 셀카를 공개했고,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워너비 부부. 늘 응원합니다", "'동상이몽' 기대하고 있어요. 본방사수 할게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정겨운의 이러한 행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4년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그가 재혼 후 결혼 생활을 공개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것. 더불어 이들은 전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과연 정겨운이 '동상이몽2'를 통해 누리꾼들의 걱정과 부정적 반응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겨운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2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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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