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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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차오루-조쉬, 극과극 뱀 체험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7 02: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강심장' 차오루와 '허당' 조쉬가 뱀 체험기에서 극과극의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는 정준영이 설계한 무이네 투어가 방송됐다.

이날 호치민 근교의 무이네로 멤버들을 이끈 정준영은 식사 후 첫번째 코스로 요정의 샘을 선택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 정준영은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멤버들을 독려해 멤버들을 이끌었다. 맨발로 협곡을 관람한 멤버들은 '요정의 샘'이 주는 독특한 풍경에 푹 빠져들었다.

신기함을 느끼던 멤버들 앞으로 뱀과 사진을 찍는 코스가 다가왔다. 차오루는 뱀을 보자마자 "사진을 찍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3만동의 추가지출이 발생하는 상황이었지만 정준영은 차오루를 위해 기꺼이 지출을 감안했다.

차오루는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뱀을 목에 두르고 곧바로 포즈를 취했다. 뱀이 움직이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며 멤버들이 당황했지만 차오루는 눈 깜빡하지 않고 자신의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은 뒤에는 뱀을 쓰다듬으며 "착하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쉬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조쉬는  "뱀이랑 사진을 찍고 싶냐" "혓바닥 움직이는 거봐라"라고 뱀에 대한 극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차오루가 다시 사진을 찍을 때 뱀이 이빨을 크게 벌리자 조쉬는 "안한다"며 도망가기 까지 했다. 

그러나 차오루는 조쉬에게도 뱀과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계속 권유했다. 계속 두려워하던 조쉬는 결국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영국남자'스타일로 뱀과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조쉬는 뱀이 자신의 목을 두른 순간 아무말도 못하며 그대로 얼어붙었다. 지켜보던 차오루에게 파리가 붙어 소리를 치자 조쉬는 "큰소리내지 말라"며 식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쉬는 뱀과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뒤로 물러났다. 조쉬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말이 안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차오루에게 "정말 겁도 없다"고 놀라움을 나타냈고 정준영은 조쉬를 두고 "은근히 허당이다"라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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