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3 02:23 / 기사수정 2009.10.23 02:23

▲ KIA 선발투수 로페즈 (왼쪽) 9회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시리즈 5차전 완봉 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종료 후 KIA 서재응 (오른쪽)과 감격의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서울, 잠실 강운] 지난 22일 벌어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VS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9회까지 4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고 완봉승을 거둔 KIA 선발 로페즈의 활약과 3회 말 1사 1,3루 상황에서 KIA 이용규의 기적적인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6회 최희섭의 우전안타와 SK 나 주환 더블플레이 송구실책으로 3루 주자 최희섭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 3-0으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선발투수 로페즈는 깔끔한 투구로 SK 타선을 잠재우며 한국시리즈 5차전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5차전 승리를 거둔 KIA는 이번 한국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며 한국시리즈 우승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한편, SK 김성근 감독은 6회 나주 환과 송구과정에서 김상현이 고의로 수비 방해했다고 임채섭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지만 항의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김성근 감독은 선수단에 철수명령을 내린 직후 심판진에게 퇴장명령을 받으면서. 11분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번 퇴장을 받은 김성근 감독은 역대 포스트 시즌 퇴장 1호 감독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다음은 한국시리즈 5차전 화보이다.

▲ KIA 선발 로페즈가 역투를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