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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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정보석 "고민 많을 시기에 도전…'소멸하는 세대'에 대한 강렬함有"

기사입력 2019.01.10 17:5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보석이 연극 '레드'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레드' 프레스콜과 배우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정보석, 강신일, 김도빈, 박정복이 참석했다. 

연극 '레드'는 미국 추상 표현주의의 대표 화가 마크 로스코의 이야기다. 

정보석은 "제가 이 작품을 공연하게 되었을 때 4-50대 시점이었다. 한참 제 세대에 대해 많이 고민할 때였다. 후배들은 올라오고 나는 어떤 자리에 서야할지 고민이 있을 때 '레드'에 빠졌다. '소멸하는 세대'에 대한 강렬함이 있었다. 작품을 놓치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려는 그런 마음이 저를 다잡게 했다. 그 부분에 매료됐고, 두렵지만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시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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