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2 14:04 / 기사수정 2018.12.12 14:06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청춘식당' 가수 박기영이 열정적인 무대로 따뜻한 감동을 예고했다.
오늘(12일) 저녁 방송되는 UHD전용채널 UMAX(유맥스)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에서는 가수 박기영이 출연해 20년 음악 인생을 토크로 풀어내는 한편 자신에게 힘을 주는 특별한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시간과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콘서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즈막이 읊조리듯 노래를 시작한 박기영과 그녀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여 감상하고 있는 지상렬, 차오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90년대 자신의 메가 히트곡들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무대로 이끌어주고, 음악적인 성장을 가져다 준 명곡들과 가장 의미있고 애착이 가는 노래를 선곡했다.
먼저 박기영은 '나가수' 추석특집에서 선보이며 '디바의 귀환'을 알렸던 박기영 표 '눈의 꽃'과 세계적인 팝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을 유튜브 조회수로 압도한 '넬라 판타지아'를 앉은 자리에서 무반주로 불러 스튜디오 전체를 그녀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워냈다.
이어 데뷔 초부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의 첫 곡으로는 박기영만의 음악적 색깔이 진하게 베어있는 8집 타이틀곡 '아이 게이브 유'를 열창해 20년 차 뮤지션 박기영의 세월과 함께 더해진 더욱 깊어진 감성과 파워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기영은 특별한 미니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노래로 '상처받지마'를 선곡했다. 앞서 박기영은 "이번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이 곡을 골랐던 터.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랫말과 모든 이들이 겪었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박기영의 작은 토닥임이 그녀의 목소리 안에 오롯이 담겨있어 듣는 이들의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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