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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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父, 이혼 후 교류 없었다"…조여정, 가족 '빚투'에 빠른 대처

기사입력 2018.12.06 21:54 / 기사수정 2018.12.06 21:5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와 관련한 '빚투'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6일 스포츠경향은 조여정 아버지의 '빚투'를 보도했다. 조여정의 아버지가 지인에게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총 3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것. 이후 연락이 끊겨 현재까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조여정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며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서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가정사도 밝히게 됐다.

또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예련, 휘인, 티파니에 이어 조여정 역시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자신의 가슴아픈 가정사를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빚투'로 인해 또 다른 2차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조여정의 빠른 해명과 대처에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 "빠르게 설명해줘서 오히려 다행이다", "잘 해결되길", "해결 위해 노력중이라니 잘 풀리길"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조여정은 JTBC '아름다운 날들' 촬영을 앞두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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