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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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사랑치유기' 소유진X반효정, 경찰서에서 마주쳤다 '정애리 불안'

기사입력 2018.12.02 23:01 / 기사수정 2018.12.03 10: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과 반효정이 경찰서에서 마주쳤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32회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를 떼어놓으려는 허송주(정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실(반효정)은 회사에서 임치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주웠고, 최재학(길용우), 최진유(연정훈)와 경찰서로 달려가 수사를 해달라고 밝혔지만, 방법이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 정효실은 "법으로 안 되면 방송에 내서라도 찾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소식을 들은 허송주도 경찰서에 왔다. 최진유가 경찰에게 과거 DNA를 접수했단 경찰관에 대해 묻자 경찰은 "DNA를 처음 등록한 날이 언제인지 알아야 경찰관을 찾을 수 있는데, (허송주가) 기억을 못한다고 하니"라고 말했다. 그때 정효실이 그 날짜를 기억한다고 했다.

또한 정효실은 치유의 사진을 회사 곳곳에 붙이라고 했다. 허송주는 따로 최진유에게 전화해 "정말 할머니 말씀대로 할 거니?"라며 사진을 붙이면 이상한 사람들이 달려들 거라고 말했지만, 사진은 예정대로 회사 게시판에 붙여졌다.


그런 가운데 허송주는 임치우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된 사실을 알았다. 허송주는 최이유(강다현), 임치우의 회의 자리에 나가 화를 냈고, 그때 최진유가 등장, "우리가 필요해서 부탁드린 거다"라며 임치우와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송주가 간 후 최진유는 임치우에게 "크리스마스 에디션 객원 디자이너로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정식으로 청했다.

다음 날 출근한 임치우는 사진을 보지 못했다. 이후 사진이 없어졌고, CCTV를 본 결과 허송주가 사진을 떼어간 게 확인됐다.

김 형사는 허송주에게 연락했고, 마침 옆에 있던 정효실은 같이 전화를 듣자고 했다. 김 형사는 비슷한 정황이 있는 실종자와 DNA 검사를 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 임치우도 같은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달려왔다. 정효실과 임치우는 허송주가 말리기도 전에 경찰서에서 마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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