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54
경제

제주도 동부 ‘힐링 여행’… 비자림과 해수욕장 인근 엠스테이펜션 눈길

기사입력 2018.11.29 14:5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8년을 마무리하는 ‘겨울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제주도 북동부의 ‘힐링 코스’로 떠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도시 관광객을 위로하는 곳이 있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에 위치한 비자림은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한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울창한 비자나무에 둘러싸여 걷다보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훌훌 털어낼 수 있다. 생태 자연이 보존된 이곳은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자림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한 후 자동차로 15분만 달리면 코발트 빛깔의 투명한 해수욕장이 나온다.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세화 해수욕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에서도 맑고 깨끗하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직 인파가 붐비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비자림, 세화 해수욕장으로 힐링한 여행의 끝을 화룡점정 시킬 숙소가 있다. 세화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엠스테이펜션은 두 명소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제주도 펜션으로 알려져 있다.

엠스테이펜션은 해수욕장 앞에 있어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객실의 한쪽 벽면 전면에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코앞에서 제주도의 돌담과 제주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가족 펜션이다.

이러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있는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펜션은 바다 전망 이외에도 넓은 주차장, 객실 간 방음 등 고객의 만족감을 세심하게 고려해 만들어졌다. 또한, 세화해변과 전용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이른 아침 산책을 편하게 나설 수 있다.

펜션 2층의 ‘카페 하도섬’은 펜션 숙박객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로 숙박객들에게 2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1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3층의 루프탑을 비롯하여 펜션 외부에 많은 포토존이 있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인스타그램 인증에도 최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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