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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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골경찰4' 불법 대마 재배 현장과 마주하다 '긴장'

기사입력 2018.10.30 07:00 / 기사수정 2018.10.30 00: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시골경찰4'에서 대마 불법 재배 현장과 마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4'에서는 대마 불법 재배 현장에 출동한 시골 순경 4인방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벌 제거 작업을 끝낸 뒤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신동파출소에 걸려온 한 통의 제보 전화화 걸려왔다. 제보 전화의 정체는 바로 마을 내 한 집에서 대마 재배가 의심 된다는 것. 관할 지역 내에 대마를 재배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순경 4인방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멘토 순경과 함께 현장으로 향했다. 출동 중에 멘토 순경은 "시골에서 양귀비나 대마 같은 것을 키우는 분들이 있다. 이게 불법인줄 모르고 재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너무 강압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에 너무 약한 수사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돌발상황에 항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동 후 집 주변은 물론 주변 산 위로 수색에 나선 세 사람은 마침내 대규모로 재배 중인 대마밭을 발견했다. 한눈에 봐도 적지 않은 양. 그리고 멘토 순경은 집주인에게 추긍했고, 집주인은 "일부러 심은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멘토 순경은 철저하게 조사에 나섰다. 

대마밭 발견 소식을 들은 파출소장은 이청아, 강경준도 출동했다. 멘토 순경의 지도 아래 대마가 자연 발생적으로 자란 것인지 불법 재배인 것인지 꼼꼼히 확인했고, 주변에 잡초들이 없고 깨끗하게 관리된 것 등 대마를 불법으로 재매하고 있따고 의심되는 정황들을 포착했다. 

이에 신동파출소장과 멘토 순경들은 집주인에게 계속되는 심문을 했고, 집주인은 끝내 대마 불법 재배를 시인했다. 집주인에게 대마밭 포기 각서를 받은 멘토는 앞으로 있을 법적 문제나 절차를 설명했고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은 집주인의 집마당에 있는 대마 나무들을 제거하기에 발벗고 나섰다.

신현준은 어마어마한 양의 대마 불법 재배 현장을 보고 "말도 안된다. 영양제까지 주면서 키우고 있었다. 너무 많다. 곳곳에 심어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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