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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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인업 변경' 최정 팔꿈치 통증으로 DH, 박정권 1B 로맥 3B

기사입력 2018.10.28 12:43 / 기사수정 2018.10.28 13:52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갑작스런 라인업 변경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박정권의 9회 극적 끝내기 투런으로 1차전을 가져간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홈 2연승을 노린다. 

당초 힐만 감독이 설명했던 라인업은 전날과 동일한 타순에서 정의윤 자리에 박정권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라인업이었다. 힐만 감독은 "많은 것을 고려했다. 해커 상대로 정의윤이 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참고했다. 다만 어제 경기에서 박정권이 보여준 모습, 1군에 올라온 후 보여준 모습도 좋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라인업이 변경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최정이 전날 수비 도중 김민성의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최정이 지명타자로 바뀌고, 1루수로 박정권이, 3루수로 로맥이 나선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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