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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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팀웍 강화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09.07.03 09:03 / 기사수정 2009.07.03 09:03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덕평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팀웍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장 강대협과 조상현, 이현민 등 U-대표로 차출된 기승호를 제외한 선수 11명 전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LG 역사관 견학과 브랜드 이해 등을 통해 LG 선수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전문 강사와 선배 농구인 초청 강의, 성격진단 테스트, 영화관람,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초빙된 강사 중 최인선 해설위원은 ‘성공하는 프로, 실패하는 프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에서의 자기관리에 관해서 강의하였으며 LG출신의 조성원 전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맥주캔 미팅을 하며 슈팅의 노하우, ‘연봉협상은 어떻게’ 등 선수들과 재미있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함께 했다.

강의시간 외에도 ‘도전99초’라는 제목 아래 두 팀으로 나누어서 행동으로 하는 게임 등을 통해 팀웍과 단합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상현은 “이번 교육은 120%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팀과 팀웍, 그리고 나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등 올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선수들 모두에게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박 3일이 너무 짧은 것 같다” 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창원 LG 세이커스 제공]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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