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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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간개장' 성유리·서장훈·붐·나르샤, 밤엔 뭐 할까?

기사입력 2018.08.27 11: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야간개장' 성유리·서장훈·붐·나르샤이 자신의 밤 라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와 권민수 PD가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가 셀럽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는 것과  더불어'‘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밤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실시로 야근에서 벗어난 사람, 퇴근 후 힐링 타임이 필요한 사람, 워라밸러, 심야족 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성유리는 2년만에 MC 복귀를 하는 것에 대해 "오랜만에 복귀를 해서 어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렜다. 요즘에 대중과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특유의 친근함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전과 후에 밤 라이프에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저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엄격하셨다. 9시나 10시만 되면 전화를 하셔서 항상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 하고 나서 압박감이 사라지면서 자유로운 밤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성유리와 함께 MC들중 기혼자인 나르샤 역시 "결혼 전에는 음주량이 많았다면 결혼 후에는 음주량이 좀 줄었다. 그리고 데이트 시간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전에는 즐기는 라이프였다면 이제는 가족을 위한 라이프가 된 것 같다. 크게 달라진 것 없지만 편해졌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보시면 굉장히 반전이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실거라고 생각한다. 많이 준비했으니까 자신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붐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성유리에 대해 "핑클 때부터 성유리의 팬이었다. 그 요정이 저녁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생각 이상이었다. 밤에 굉장히 바쁘더라. 그 모든 것을 야간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밤에 성유리 씨의 모습은 거의 종합 예술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예전에는 너무 저를 혹사시키는 라이프를 즐겼다. 반낮없이 '파이팅'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집에 들어가면 안 나가려고 한다.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 모든 것을 집 안에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의외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서장훈도 자신의 밤 라이프에 대해 "선수 생활을 끝내고 방송을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지금도 감사하게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 낮에 녹화가 끝나면 밤에는 그냥 집에 가서 씻고 잔다. 특별히 돌아다니지 않는다. 예고 방송에도 이미 나갔지만, 좀비처럼 소파에 누워있다. 젊었을 때는 밖에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체력도 점점 고갈이 돼 거의 누워 지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간개장'은 오늘(27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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