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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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두준, 대성 후임·서은광 동기 됐다…이기자부대 입소 완료

기사입력 2018.08.24 14:20 / 기사수정 2018.08.24 14:2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이기자 부대 훈련병이 됐다. 최근 입소한 비투비 서은광, 헤일로 디노와 동기이자 조교로 있는 빅뱅 대성의 후임이 되는 것.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윤두준이 금일 24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 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제 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이기자 부대로, 대서이 지난 6월 조교로 선발돼 복무 중인 훈련소다. 지난 21일에는 서은광과 디노가 동반 입대했다.

윤두준의 경우 서은광, 디노보다 3일 늦게 입소했만 이들은 2018년 15기 동기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 윤두준은 지난 최근 의무경찰 최종 시험에서 탈락한 후 급하게 지연 입대 절차를 거치게 된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윤두준은 서은광, 디노와 함께 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두준은 이날 낮 12시께 입소를 앞두고 이기자 부대 앞의 한 식당에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양요섭 윤두준이 함께 와줘서 외롭지 않게 들어간다"고 입을 연 윤두준은 "굉장히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 설명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3일 동안 잠을 못잤다.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씩씩한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갔다와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너지 받아서 훈련받고 나라를 지키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많지만 다 털어버리고 갔다와서 내가 다 보답하도록 하겠다. 부디 몸 건강히 있길 바란다. 남은 멤버들 들어갈 때까지 응원해서 잘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윤두준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조교인 대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가요계 선후배가 부대 내에서 조교와 훈련병으로 재회하게 되는 것이다.

이후 윤두준은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 복무를 이어간다. 예상 전역일은 오는 2020년 4월10일이다. 

윤두준 뿐 아니라 남아있는 하이라이트 멤버들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이다. 양요섭은 의무 경찰 시험에 합격해 오는 9월 내 입영 일자를 통보 받는다.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역시 이들의 위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V라이브, 어라운드어스, 윤두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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