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올드스쿨' 김창렬이 권정열과 엑소 첸이 콜라보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러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십센치(권정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렬은 권정열에게 "엑소 첸이 저번에 출연했을 때 권정렬씨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권정열은 "저는 그냥 예의상 말한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진심이었다"면서 "첸을 처음 만났을때 얼굴이 너무 작아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첸은 음악적으로 굉장히 훌륭해 '괜히 엑소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첸을 칭찬했다.
권정열은 "첸과 함께 작업하면서 나도 저 자리에 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김창렬은 "아이돌이 꿈이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권정열은 "어릴 때는 다 그런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십센티 멤버였던 윤철종의 탈퇴로 홀로서기를 하게된 십센치 권정열은 오는 1월 13, 14일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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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