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07:43 / 기사수정 2016.08.19 07: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남다른 기럭지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안정된 연기력까지 지닌 모델 출신 남자 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의 이종석과 이태환,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 오는 29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남주혁이 그 주인공들이다.
◆ 여심을 들었다 놨다 인생 캐릭터 만난 이종석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MBC 수목미니시리즈 'W'에서 강철 역을 맡아 극 초반부터 끝까지 모든 씬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종석은 안방극장 여심을 들었다 놨다 애태우게 하고 있다.
극 중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는 물론 재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인물이자 웹툰의 안과 밖을 오가는 1인 2역 강철 역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와 극을 동시에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남자다운 모습과 박력 넘치는 액션씬까지 무난히 소화하며 기존의 연하남 이미지를 탈피,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 비주얼도, 연기력도 제대로 물오른 김우빈
김우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극 중 안하무인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카멜레온 같은 면모로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츤데레 톱스타부터 장난기 가득한 고등학생까지 완벽 소화하며 비주얼 뿐만 아니라 물오른 연기로 여심까지 자극한다.
특히,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 역할을 절절한 감정과 고통스러운 연기로 표현하는 김우빈의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극의 몰입도를 높여 비주얼도, 연기력도 제대로 물오른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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