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JTBC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을 놓고 고민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제목 미안합니다. 지금의 내 심정! 11시까지 '아는 형님' 하기 전까지 난 뭐하면서 기다리지? 오케이가 부른 대참사"라며 "오케이와 No를 구별할 줄 알기. 남들이 오케이 할 때 No도 하고, 남들이 NO 할 때 오케이 말고 No 하기. 힘든 토요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예능은 예능일 뿐 정색하기 없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철은 고개를 떨구며 걱정하면서도 손으로 'OK' 모양을 만들고 X자를 그리기도 하는 등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앞서 '아는 형님'에서 시청률 3%를 달성할 경우 하차하겠냐는 질문에 무심코 그렇다고 대답해 시청률 공약으로 하차가 굳어졌다. '아는 형님' 시청률 상승세 속에 최근 '아는 형님'은 3%(닐슨코리아/전국기준)을 돌파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