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6 10:25 / 기사수정 2016.05.06 10: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을 시작한 후 달라진 스스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최근 앳스타일 2016년 5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주변에서 복싱은 나에게 운명이었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지금은 그 말에 동의하지만 예전엔 전혀 몰랐다. 지나고 보니 복싱이 내 운명이고 인연이더라”며 “어감적으로 운명이란 말이 거창해 보일 뿐 실은 그게 아니다. 꾸준히 즐기고 하다 보면 누구나 주어진 운명을 더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목표에 대해서는 “복싱을 했으니까 다른 걸 해봐야지 하고 마음먹은 건 없다. 복싱처럼 생각지 못했던 일에 대한 우연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에 쏟아 부었던 열정만큼 연기에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연기 생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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