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6 09:39 / 기사수정 2015.09.26 12: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38년차 가수' 인순이에게 포기란 없다. 인순이가 열정과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인순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순이는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나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적기다. 응원을 받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에 적기고 지금이 모험하기 적기다"며 이유를 밝혔다. 인순이는 포스트잇에 '나를 이기고 싶다', '나는 나를 컨트롤한다' 등의 문구를 써서 붙이는 등 집념을 드러냈다.
인순이는 "원래는 내년 내 생일에 건강한 모습을 나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서 2016년 헬스대회를 나가려고 했는데 이번 9월에 나가게됐다. 미완이긴 하지만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스탠포드에서 공부하는 딸 세인이 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모습도 그려졌다. 세인은 칼로리를 체크하고, 식단을 조절하며 철저하게 운동하는 엄마를 지켜봤다. 세인은 "계속 자기 자신을 발전하려는 자세가 날 자극시킨다. 저는 제 엄마가 제 엄마인 게 특별한 것 같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후 인순이는 엄격한 식단 조절과 끊임없는 운동으로 완성한 몸매를 공개했다. "이제 배 내놔도 이거 밖에 안 나온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거의 두 달만에 3kg이 빠지니까 보는 사람마다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물어본다.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결과는 그 무대에 섰다는 것"이라고 했다.
드디어 대회 날이 됐다. 2015 나바코리아(NABBA KOREA)WFF’ 대회에 출전한 인순이는 관객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 흠 잡을 데 없는 몸매를 뽐냈다. 애플힙과 탄탄한 복근까지 젊은 참가자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었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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