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4 07:30 / 기사수정 2015.03.04 04:15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그동안의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6회에서는 유리타(구혜선 분)가 기억 속 소녀임을 알고 놀라는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초반부터 계속된 호흡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간 문제가 됐던 연기력 논란은 러브라인의 시작과 함께 잦아들었다. 두 사람의 연기가 스토리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된 모습이다. 구혜선이 가진 하이톤의 발성, 신경질적인 말투와 안재현의 뱀파이어로서의 고뇌는 그대로였지만, 서로의 호흡과 스토리의 전개가 맞물려 어색하지 않고 몰입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했다. 박지상은 알콜중독증 환자와 대치 중에 유리타를 구하려다 얼굴에 상처를 입고 말았고, 상처가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을 들키며 정체가 탄로날 뻔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아슬아슬 긴장감을 이어갔고 어딘지 모를 애틋함도 느껴졌다. 구혜선의 과장된 말투와 엉뚱함은 변함없었지만, 오히려 풋풋해 보이기도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