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1:36
연예

'나 혼자 산다' 이성재 "가장 큰 고민은 성욕"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3.03.23 09:41

대중문화부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성재 "제일 큰 고민은 성욕" 솔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성재가 혼자 사는 남자의 가장 큰 고민으로 성욕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노홍철의 집에서 깜짝 모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섯 명의 혼자 사는 남자들은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재는 "인간의 3대 욕구가 식욕 수면욕 성욕이지 않나? 난 요즘 가끔 그것 때문에 힘들 때가 있다"고 말하면서 성욕이 가장 큰 고민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게 사실 제일 그렇다. 매일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는 피곤한 촬영을 하고 몸이 녹초가 됐을 때 가장 힘들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우리지만 가끔은 몸서리치게 외로울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갑자기 김광규는 "약 먹어. 머리 나는 약 먹으면 그런 것 많이 줄어든다더라. 고민 해결 될 것이다"고 조언해 무지개 회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노홍철은 "(이성재가)우리의 가려운 데를 긁어줬다. 지금 생활도 좋지만 성욕은 해결책이 없다"고 동조했다. 막내 서인국도 "남자들끼리 모였을 때 (성욕은) 빠질 수 없는 안줏거리다. 남자들은 사춘기가 시작될 때부터 시작되는 고민이다"고 이성재의 의견에 공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설특집으로 방영된 파일럿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 김태원과 미혼남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노홍철 등이 출연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