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엠블랙)이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에게 신혼여행 압박을 넣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오연서의 우결마을 3번지 입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준은 오연서와 함께 카메라 차량을 놓친 뒤 잠시나마 자유시간을 만끽하다가 마침내 우결마을에 있는 신혼집에 도착했다.
이후 신혼집을 둘러본 뒤 거실에 앉아서 각자 갖고 온 짐들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준은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오연서는 "신혼여행을 버뮤다 삼각지대로 가자"고 말했다.
이준은 오연서의 신혼여행 언급에 좋아하면서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도 좋다"고 희망하는 신혼여행지를 늘어놨다.
그러면서 "이게 햇님이만 들으라고 말하는 게 아니야"라고 은근슬쩍 제작진을 향해 신혼여행을 보내달라는 압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과 오연서가 귀여운 커플 동물잠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준,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