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님과 손님'에서 법륜스님이 캥거루족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손님들(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법륜스님에게 "스태프들도 함께 스님과 '즉문즉설'을 할 수 있게 부탁드려도 되느냐"고 제안했고, 법륜스님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스님과 손님'의 30세 작가가 나섰고, 작가는 "자신을 30대 캥거루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모님과 평생 같이 살고 싶기도 하고, 결혼도 해보고 싶다"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자연 생태계를 보면 30년 산것도 반생태적이다. 인간이 성체가 됐다고 할 때 생물학 적으로는 15세, 시회적으로는 19세를 기준으로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까지는 부모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 이상은 부모로부터 떠나는게 자연스럽다. 19세가 넘어서 부모와 사는건 성인과 성인의 계약 관계"라고 설명했다.
법륜스님은 "성인이 되어서 부모와 같이 사는 것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계약 관계이니까 그만한 역할을 해내야한다. 그 집에 살면 대가를 지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