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원주에서 기다리고 있는 젠지와 만나 ’MSI’ 티켓을 향한 경쟁을 펼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5일 라이엇 게임즈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Road to MSI) 1·2라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경기는 강원도 원주로 향할 마지막 팀을 가리는 자리다.
6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는 정규 시즌 1·2라운드 기준 5위 디플러스 기아와 6위 한진 브리온이 맞붙는다. 11승 7패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시즌 '동부 리그'로 불리는 하위권 팀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진 브리온은 5주 차부터 7라운드 첫 경기까지 5연승을 달성하며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두 팀의 올해 상대 전적은 디플러스 기아가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라운드 승리 팀은 다음 날인 7일 2라운드에서 정규 시즌 4위 KT 롤스터와 대결한다. KT 롤스터는 정규 시즌 1라운드 개막 후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에서 기복을 보이며 12승 6패 4위로 마감했다.
KT 롤스터는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상대전적 상 우위에 있다. 이들은 올해 펼쳐진 2번의 맞대결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반면, 한진 브리온을 상대로는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5주 차 경기에서는 0대2로 패했다.
선발전 1·2라운드에서 생존한 팀은 오는 1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4라운드 무대에 진출해 정규 시즌 3위 젠지와 대결한다.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원주에서 살아남은 팀들은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MSI 2026'에 참가한다.
'MSI' 우승 팀은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에 자동 진출한다. 준우승 팀을 배출했거나, 한 지역이 우승·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면 해당 지역은 '월드 챔피언십' 추가 출전권을 얻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