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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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변장·흉기 범행…여성 20명 노린 범인의 충격 실체 (형수다2)

기사입력 2026.06.05 09:57 / 기사수정 2026.06.05 09:57

정연주 기자
E채널 ‘형수다’ 시즌2
E채널 ‘형수다’ 시즌2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길거리에서 환복을 거듭하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치밀한 범죄를 벌인 범인의 실체가 공개된다. 

5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43회에는 일산서부경찰서 강력4팀장 강전석 경감이 출연해 충격적인 치밀 범죄 사건을 공개한다. 

이날 강 경감은 수천 건의 사건 가운데 이날 사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범인의 얼굴이 상당히 잘생겼는데, 가장 약이 올랐던 사건이기도 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발품을 많이 팔았다. 생고생 그 자체였다”라고 회상한다.

E채널 ‘형수다’ 시즌2
E채널 ‘형수다’ 시즌2


특히 범행의 피해자가 된 여성만 무려 20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분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건은 새벽, 숙박업소 카운터에서 홀로 근무하던 여직원이 강도를 당했다는 112 신고로 시작된다. 

피해자에 따르면 범인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검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이후 여직원을 밀친 뒤 금고에서 현금을 챙겨 달아난 범인이 인근 아파트 방향으로 도주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토바이에서 내려 신발과 티셔츠, 바지까지 갈아입으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E채널 ‘형수다’ 시즌2
E채널 ‘형수다’ 시즌2


그의 치밀한 도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또다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에 안정환은 “잔머리를 굴렸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형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범인이 신호 대기 중이던 순간 포착된 주변 차량과 주유소 CCTV에 희미하게 남은 번호판 등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추적에 나선다. 

특히 흐릿한 영상 속 오토바이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맞대고 분석에 나서는 과정은 긴장감을 더한다.

수백 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추적하던 중 소름 돋는 사실 하나가 드러난다. 이번 사건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범행 수법을 보인 인물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이다.

과연 형사들이 집요한 추적 끝에 찾아낸 용의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범인이 몸을 숨긴 뜻밖의 장소와 그곳에서 벌어진 긴박한 검거 현장 이야기는 5일 오후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채널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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