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내부 착오로 1일 시작된 올스타 투표를 2일 오후 2시부로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KBO 사무국은 삼성 라이온즈의 포지션별 후보 중 최형우를 지명타자가 아닌 외야수, 박승규를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잘못 기재하고 발표해 서둘러 이를 수정했으나 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팬 투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이어 3일 0시부터 새 투표를 시작해 23일 오후 2시에 마감하며 24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투표 결과는 재투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KBO의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KBO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어제(1일) 시작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올스타 투표 후보 명단 취합 과정에서 삼성 선수단 포지션을 잘못 기재하는 문제(최형우-외야수, 박승규-지명타자)가 발생했습니다.
삼성 측에서 발송한 후보 명단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KBO 내 투표 준비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발생한 문제입니다.
문제 발생 이후 해당 포지션을 조속히 수정했으나, 수정 전 이뤄진 투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을 추가로 인지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오늘(2일) 오후 2시부로 투표를 전면 중단하고, 3일 수요일 0시부터 새로운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표 기한은 종전 예정된 6월 21일 일요일에서 이틀 늘려 23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실시되며, 24일 수요일에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존 투표 결과는 재투표 결과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한SOL뱅크앱의 경우 시스템 특성상 기존 투표 결과와 합산되어 표출되다가 신규 투표 결과는 6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경부터 표출될 예정입니다(KBO 홈페이지 및 KBO앱은 6월 3일 수요일 0시부터 신규 투표 결과 실시간 반영).
업무에 혼선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사진=KBO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