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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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피겨 金→하버드 의대 합격!…'중국계 美 스타' 네이선 첸, 초대형 인재 입증→"너무 놀라서 기절할 뻔" 팬들도 환호

기사입력 2026.05.19 18:34 / 기사수정 2026.05.19 18: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피겨스케이팅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공부로도 성공했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들어가는 최고 명문대 의과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이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19일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네이선 첸이 하버드 의대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19일까지 첸이 재학 중이던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실에서 이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첸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태어나 쭉 미국에서 성장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피겨 단체전에서 미국 대표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선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하며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여름 첸은 미국 굴지의 명문 예일대학교에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도 피겨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병행했고 2019년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꾸준히 성적을 낸 첸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미국의 금메달을 안겼다. 러시아가 1위였지만, 당시 도핑 위반 파문에 휩싸인 카밀라 발리예바에 의해 러시아의 점수가 깎이면서 2년 뒤인 2024년 미국 대표팀에 금메달이 돌아갔다. 

이에 더해 첸은 개인전에서도 완벽한 쇼트 프로그램 연기로 113.97점을 기록,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218.63점을 받아 총점 332.60점을 기록해 22세의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 한 달 뒤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을 발목 부상으로 기권한 첸은 이후 의대 진학을 위해 학업에 전념했다. 피겨 선수 생활은 사실상 멈췄다. 첸은 2024년 예일대학교 졸업 후 의대 진학을 목표로 심장학과 종양학 학습에 전념했다. 

도쿄스포츠는 "지난해 여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첸은 대회 기간 톱 스케이터의 시각으로 방송 해설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첸은 미국 대형 포털 '야후 스포츠'의 패널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2026 올림픽 3개월 뒤 하버드 의대 합격 소식을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은 "하버드 의대 입학을 축하한다", '하버드라니...", "진짜 대단하다", '너무 대단해서 기절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 네이선 첸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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